중국/2007장가계

중국여행(07)

배남골 2007. 9. 26. 21:22

중국 장가계 원가계 소주 항주여행

장엄한 경관의 중국여행 (2007년 9월9일 ~ 9월13일 : 4박5일)

이번 여행은 작년에 나의 회갑 기념으로 로 인하여 5형제가 터키 여행을 계획 했었고 올해는 오영학 의 회갑 기념으로 우리 5형제 내외와 주연엄마 서예 가족 내외가 동참하여 떠난 여행 이었다.

특히  출발하려 동신아파트앞 버스 대기중 그때까지 나오지 않은 서예회원 임은자외 딸 두명은 나오지 않아 부리나케 집으로 찾아가니 아직 자고 있었고 출발 일자를 다음날로 기억하고 있어 우리는 출발하고 30분내 준비하여 인천 공항에서 합류하여 동행한 일등은 영원히 잊지못할 추억으로 남을 것이다.

여기 사진 박느라 대열에도 늘 꼴찌로  쫓아 다녀 구박을 받아가며 찍은 사진 몇장 싣는다..

 

이륙후 구름을 뚫고 고도를 잡은후 창밖에 펼쳐지는 솜사탕 같은 구름

 

거리의 표정. 이 사람들은 창밖에 대나부를 이용해 속옷 나부랭이까지 널어 말린다.

 

상해 임시정부 청사  

대한민국 독립운동의 근거지 상해임시정부 청사. 옛건물이그런지 비좁고 초라하다. 유물들은 잘 보존

 

임시정부청사 골목. 오른쪽은 우리 정부청사, 왼쪽은 서민들이 기거하는 빈민촌 같다.생각 같아서는 왼쪽 집들을 모두 사버려 철거하여 기념관 이라도 번듯하게........

여기는 습도가 높아 늘 빨래를 창밖으로 발랫대를 설치하여 대나무로 속옷(팬티등), 잠옷 모두 걸어 말린다.(에그 보기싫어라) 

 

김구선생의 집무모습 

 

 

홍구공원  

윤봉길의사의 의거현장 홍구공원

이들은 남녀노소 구분없이 휴일에 공원에 모이면 트럼프를 즐긴다. 가끔 훈수하다 목에 핏대를 올리며 싸우는 구경도 재미있다.  김진명,김진웅이 한판 끼어볼까? 기웃 거린다.
 

윤봉길의사 기념공원 홍구공원 전원 단체사진

 

 

동방명주 타워 

상해 외탄 동방명주 방송타워 (높이468m 아시아에서 제일높고 세계3번째 높은 타워).

우리는 높이263m인 윗 구상건물에 올라 상해 시내를 둘러 보았다. 더높이 267m엔 가보진 않았지만 세계에서 제일높은 360도 회전 식당이 있다한다.

 

동방명주타워에서본 상해시내

타워 윗 구상 건물에서 바라보이는 상해 전경 건물들이 신축한지 얼마 안되는지 모두 거대하고 깔끔하다.

도시 가운데 옛 건물들은 아직도 지저분한 건물이 눈에 자주 띄지만 앞에 보이는 건물이 세계에서 3번째 높은 건물 이란다. 그런데 붙어있는 것 같은 뒤 신축 건물이 앞 건물보다 더 높이 올라가 뒷 건물이 완공 되면 앞 건물은 세계3위 자리를 물려 주어야 한다고 

 

5형제와 서우회원

 

서우회원

 

 

장가계  

우리가 묵었던 장가계 풍남 국제주점(이들은 주점이 호텔이다. 처음 술집이 왜 이리 큰가 했지) 

장가계의 호텔앞의 출근시간. 교통질서는 완전 개판 (역주행 하는차 더러 있슴)

 

모든 음식이 맛있다

 

보봉호수

보봉호 인공폭포 아래서 

 

자연, 인공호수 보봉호.  깊이가 70m라지? 

 

유람선 관광중 자청해서 한곡조로 보봉호를 울렸지 (사나이 우는 마음을~~~~)

 

황룡동굴 

황룡동굴 : 동굴을 한참 들어가 그동굴 안에서 배로 한참을 이동 하며 관람한다. 

 

천자산  

천자산

 

장가계 천자산의 관문 무릉원 여기서부터 버스로, 케이블카로 한참 움직여야 산 정상에 도달한다.

 

천자산을 오르는 케이블카.  이제 깊은 계곡과 눈을크게 뜨도록하는 경관이 펼쳐진다.

 

 

유명하단 중국 하룡장군 동상.  잘 생겼다.

  

하룡공원 관광후 하산길 군밤파는 아낙네들 귀청이 터질것 같이 소리를 지른다. "아줌마 아저씨 천원 진짜 싸다".

다행이 관리소측에서 둑 아래로 내려서지 못하게 한 모양이다.

팔을 한껏 내밀며 자기것 사주기를 애원한다. 저 장사 몇년하면 팔이 많이 길어질것 같아

천자산의 기막힌 자연의 다리 천하제일교

 

 

 

웅장한 계곡을 배경으로.

 

 

 

천자산

계곡과 바위산이 높이가 장난 아니다. 

 

이 높은곳 정자에, 난간에 웬 자물쇠가 이렇게 많이....

이곳에서 연인끼리 자물쇠를 사서 정자나 난간대에 걸어 잠그고 그 열쇠를 계곡 아래로 멀리 던져 버리고 찾지못하면 결코 헤어지지 않는다고

 

머리를 내 밀어도 계곡밑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장엄한 신이 내린 조각품들

사진사들은 안타깝다. 광각렌즈를 사용해도 모든 풍경을 위에서 아래까지 앵글에 담지를 못하니...

  

 

 

 

 

서예회원 전원 단체사진

 

심신의 피로를 풀어주는 전신 마사지.  그 맛사지를 받고서도 여행중 등살이 계속 발린다나? 

 

황석채   

여섯곳의 처마로 기를 받는다는 황석채 정상의 육기각

 

황석채로 올라가는 케이블카

 

육기각에서

 

황석채의 전망.  "황석채를 보지않고는 장가계를 봤다 하지말라"

 

이곳서 사진을 찍으면 소원을 이룬다나?

 

육기각 앞마당. 저 두친구 좀 보소 윗도리를 다 벗어 젖히고 폼잡고 있는 만만디들. 가끔 보인다.

저런 사람들은 왜소한 사람은 벗지 않는다. 뱃살이 저 정도는 돼야. 키도 저쯤은 돼야하고.  과시하는듯 싶다.

 

토가풍정원  

토가족의 생활상이 전시되있는 박물관 토가풍정원.  민속춤 시연도 있다.

 

입구에선 아가씨들의 토속주 한잔씩 권한다

 

토가풍정원 전경

 

우리의 연자방아와 비슷하다.

 

대나무 공예를 하고 있는 토가족 (중국에는 대나무가 풍부하다.)

 

토가족의 칼춤 시연

 

비가오면 위의 용의 입에서 빗물이 쏟아지면 아래 두꺼비가 받아 먹는다고....

 

천문산  

천문산 케이블카.  이렇게 나즈막이 낮은고도를 유지하며 기차역, 공장, 그리고 우리의 옛날 다랑논같은

농촌 마을을 한참이나 지나 천문산 앞에 이르러 급 상승 한다

 

케이블카는 이렇게 낮은고도를 유지운행하여 농민들의 생활상을 육안으로 볼수 있다. 

 

 

여기는 천문동을 오르기 위한 아흔아홉 구비의 통천대도 버스는 이 도로 아래서 출발 아슬 아슬한 협곡의 도로를 묘기를 부리며 어지럽게 한참을 올라 천문동 입구에 쏟아 놓는다. 마음이 놓인다.

차가 교행은 하는데 아주 비좁은 도로가 있어 그곳은 신호등까지 설치되어 편도 운행을 한다. 경치는 장관이다.

 

프랑스에서 수입한 천문산 케이블카 총 길이 7,455m 카가 98대 지지대57개소 표고차1,279m로 꽤 속도가 나는데도 시간은 약 35분 걸린다. 케이블카가 시내에서 출발하면 기차역을자나고 공장위를지나 평원같은 농촌들판을 한참 지나 산밑에서는 급격히 상승하여 고소공포증 있는사람은 소변을 지릴수도....

 

케이블카 중간 기착지.  여기서부터는 버스를타고 아흔아홉 구비를 돌아 천문동으로 올라간다.

 

통천대도의 유일한 신호등.  도로폭이 좁아 버스가 편도운행 한다.

 

 

하늘로 통 한다는 천문동.

 

천문산999계단 중간휴식처에서

 

천문동을 향하여...

 

아주 가파른 999계단의 천문동 입구 경사가 심하여 계단폭이 좁고 너무 경사가 심해서 발 큰 사람은 옆으로 모로 서서 걸어 올라야 한다. 모든땀 여기서 쏟아 버리고 왔슴. 원근엄마의 네발 등산. 

 

천문동 도착

 

천문동 정상 등정 환호.

 

땀 식히며 한장.

 

하늘이 머리 바로 위에 있다.

 

천문동에서 바라본 통천대도.

   

 

상해 호텔옆 분식점.  맥주집을 찾다가 다 문을닫고 이 분식점이 유일하게 문을열어 오영학, 김진명, 진명댁과 새벽4시까지 편의점에서 산 꼬치와 삶은계란, 국수2, 빵으로 가지고간 소주를 갖다 마셨다.

항주 영은사   

 

항주 영은사 이 돌을 어루만지고 가면 행운이 온단다.

 

바위굴에 새겨진 불상들 앞에서

 

졸려~~~!

 

나한전

 

서호   

서호는 인공으로 흙을 파서 마주 보이는 섬을 쌓아 만들었단다.

 

서호에 뜬 호화스런 배

 

서호유람중 마냥 즐거워 하는 아낙네들

 

 

유람선에서

 

진명과 함께

 

물살을 보자 바로 신발,양말 벗어 제치고 보채지도 않고 다정히 물장난을 하며 즐거워 하는 형님, 동서

 

서호 유람을 마치고

  

항주 서호

 

송성가무쇼  

항주 송성 냇가에서 고동잡는 아낙네들 .  사진 찍지 말라고 손을 설레설레. 내가 누군가?

 

송성 쇼.  저기 공주(?)가 던지는 꽃을 받는 사람이 공주의 서방으로 선택 된단다.

 

 

송성가무쇼의 서커스

 

송성 가무단의 민요 공연

 

소주   

호텔 출발시 아들과 금혼여행을 온 3 부부어른들.  부럽다. 

 

 

소주 한산사  

 

소원성취를 비는 리본

 

 

 

 

한산사

 

한산사 관음봉 앞에서 김경숙과 함께

 

 

한산사 입구의 선상생할 풍경

 

호구탑으로

가끔 볼수 있는 자전력거(?).  땀을 뻘뻘 흘린다.

 

호구탑  

춘추전국시대 오나라 임금이 부친을 매장 했던곳.중국에서는 가장 오래된 탑으로 48m 높이의 8각

벽돌 탑으로 피사의 사탑처럼 보이는 오른쪽으로 많이 기울어져 있다.

 

 

 

여행중 계속 안내해준 서평테마관광 여행사 김이사.  이친구 나보다 더. 사진 찍기를 좋아 하데.

 

신세를 한탄 하는듯한 말이 시선은 아래로 왼쪽 앞발을 쿵~쿵 구르로 있었다.

 

 

서예 식구들

 

5형제

 

졸정원   

소주 졸정원.  명나라때 은퇴한 정승이 연못위에 지은 건물로 귀빈을 접대 하기위해 만들었다 하나 그의 아들이 도박으로 한방에 날려 버렸다 한다.

 

 

 

 

 

졸정원 연못에 정겹게 피어있는 연, 꽃

 

중국의 전형적인 처마.  하늘로 반항하듯 치켜올려 우리의 고궁, 사찰의 건축과 달리 무서웠다.

 

구경 잘 했다 어휴 피곤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