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손자
평창 휘닉스파크 110827
배남골
2011. 8. 30. 21:35
휘닉스파크의 넓고 깔끔한 숙소에서 마음껏 뛰노는 사랑손자
하늘공원아래 잔디밭에선 고삐풀린 망아지
할머니는 엎어질까 노심초사
앗! 사랑손자 뭘 봤다!
산책나온 꼬마 친구들만 보면 조르르
처음보는 누나가 좋다
배불뚝이 엄마는 신나는 아들 사진 남기는 중
눈 깜짝 할사이 저렇게 멀리
우와! 꽃이다!
꽃잎 하나를 잡았다 손가락이 엮이며 꽃잎이 놓쳐 떨어지는중
움직이는 곰 자동차도 한번 타보고
리프트를 타고 하늘공원으로...
하늘공원의 양떼목장에서 신기해 하면서도 아주 좋아한다
냄새도 많이 나던데...
엄마아빠 이거 하나 사 줘요~~~~!
아예손목까지 우리안에
양 형제들과의 기념촬영
넓어 좋고
신기한 것도 많고
망중한을 즐긴다
이리뛰고
저리 도망가고
하산 준비
닮은꼴. 그애비에 그아들
이 발이 오늘은 고단하다
심술도 내보고
가짜 울움도 연출 해 보고
울움표정 1초 후
숙소에선 장난감놀이
이 닦고 자야지...
닮은꼴 부자
FUJI
정상에서 가족사진
내려갈땐 리프트에 좀 익숙 해 졌다
밥먹고 깡통쌓기놀이
응가 하는 중
손가락 다칠까 만류하니 심통
이러다가 양손가락 설합에 세게 찧고 아파서 대굴대굴
우유한잔 먹고 단잠에
그러나 바로 일어나 공연을 보러간다
공연에 심취하여
신나게 박수를
뷔페의 아침식사
딸사진
와~~~ 신난다!
잠시 쉬고
또 뛴다
할머니 카메라 나 주면 안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