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 산막이옛길 120323
괴산 산막이옛길
충북 괴산군 칠성면 사은리
5형제의 정기산행일자를 잡아 월악산줄기의 북바위산을 등산하려 하였으나 출발하면서부터 빗줄기가 시작 되더니 도착전 제법 빗줄기가 거세진다.
형제 10명중 오대감, 독수리, 코알라가 동행치 못해 7명이 산행을 포기하고 괴산의 인공호수와 괴산댐이 있는 괴산호 산막이옛길을 산책하기로하고 괴산 칠성면 사은리로 향한다.
괴산호를 끼고 산막이마을까지 잘 조성된 4km의 산막이옛길은 산책객들의 안전을 위한 데크설치와 함께 전망대등을 설치 해 옛 정취와 향수를 느낄 수 있고 자연미를 그대로 보여주는 다시 찾고싶은 천혜의 관광명소이다.
산막이옛길과 등산 안내도
옛길 기념비
비는 잦아들지 않지만 준비한 도시락을 챙겨 식사 장소를 찾는다
마침 언덕 소나누숲에 아직 완공전인 카페(?) 현장을 찾아 도시락을 푼다
푸짐하게 준비한 밥과 반찬들...
막걸리 반주에 기막힌 점심식사
관광 안내자의 해설을 잠시 듣고
그치지않는 빗속의 산책을 시작한다
이곳에는 고인돌쉼터, 연리지, 소나무동산, 소나무출렁다리, 정사목, 노루샘, 연화담, 망세루, 호랑이굴,매바위,여우비 바위굴, 옷벗은미녀참나무, 앉은뱅이약수, 얼음바람골,호수전망대,괴산바위,괴음정,고공전망대, 마흔고개, 다래숲동굴,진달래동산,가재연못,산딸기길,풀과나무의사랑, 신령참나무,시련과고난의소나무등의 명소가 산책객을 기다린다
산책로는 10리길
연리목
호수변을따라 잘 조성된 산책길엔 기막힌 호수전경이 펼쳐진다
멀리 보이는 괴산댐
소나무 출렁다리
유격! 유격!
망세루와 연화담
연화담을 지나
망세루에서 한장
호랑이가 살았다는 호랑이 굴
호수 전망대
한참을 산책하니 전망대 멀리 산막이 마을이 보인다
우중의 데이트도 제법 맛이 난다
비는 계속 내리고...
고공 전망대
바닥은 투명 유리로 발 아래로 호수가 내려다 보인다
등잔산 정상에선 한반도 지형으로 보이는 호수동산
산막이마을 도착
화장실 앞에 주인 기다리는 우산들
비도 그치지않고 오래 산책 하였으니 작은 배로 차돌바위 선착장까지...(편도 5천원)
유람선에서 보이는 호수주변 경관
괴산댐 전기 생산 7천kw
차돌바위 선착장 도착
한전 수안보 연수원 도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