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2012태항산

도화곡 121025

배남골 2012. 10. 30. 22:04

중국속의 작은 유럽, 중국의 그랜드캐년 태항산(太行山)

역시 중국은 넓고도 또 넓다.

늘 그랬듯이 별안간 번개치기로 여행가방을 서둘러 챙긴다.

또 우리 5형제의 흰구름의 번개다.

모두 같이 했음 좋았을껄 독수리 코일라의 사정으로 참석을 하지 못했고 대신 이정재 부부가 자리를 메워 주어 10명의 4박5일 여행을 시작한다

 

태항산(太行山)

중국 태항산(太行山)은 하남성(허난성 河南省), 하북성(허베이성 河北省), 산서성(샨시성 山西省)의 경계에 걸쳐 있는 거대한 산맥으로 내몽골 초원아래 산서성 북부에서 시작된다. 남북 600km, 동서 250km로 뻗어 있는 거대한 산군이다. 예로부터 태항산 800리 라 불려온 이 산맥을 현지인들은 미국의 그랜드캐넌을 빼닮아 중국의 그랜드캐넌이라 부르기도 한다. 한자 ‘行’은 ‘걷다, 가다’라는 의미일 때는 ‘행’으로 읽지만 ‘줄’이나 ‘항렬(行列)’의 뜻일 때는 ‘항’으로 읽는다. 태항산맥은 커다란 산이 줄지어 있다는 의미인 것이므로 태항산으로 표기하기로 한다.
경관이 미국의 그랜드캐넌, 한국의 금강산 계곡, 중국의 장가계와 황산 협곡 등의 부분적인 경치를 모아 놓은 듯 하다고 하여 등산객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지역이다.

인천대교를 넘어

 

인천공항에 도착하여 짐을 정리한다

 

 

 

한시간여를 날아

 

 

청도공항에 도착 버스로 갈아타고

 

 

 

 

장시간 버스타고 숙소에 도착 저녁을 챙긴다

 

 

 

 

첫번째 묵은 호텔

 

 

 

 

 

아침식사를 하고

 

다시 긴 버스여행으로 도화곡과 왕상암으로 향한다

 

 

 

 

 

 

도화곡(桃花谷)

임주 태항대협곡은 하남성의 서북부에 위치한다. 임주 태항대협곡은 풍부한 자연자원 또 인문자원을 가지고 있고 전형적인 북웅풍광(北雄?光)으로 유명하다. 임주 태항대협곡은 남북길이 50000m이고 동서폭이1250m이고 해발800-1739m이다. 관광 풍치 지역총 면적이 약 120평방미터이고 자연생태 환경이 아주 좋다. 협곡 안에서 고풍스러운 석가 석원 석마다 석탁자 석의자 등 민가견축 있을 뿐만 아니라 엄동에 복숭아꽃이 피고 혹서에 물을 결빙할 수 있는 자연기관이 있다. 이중에서 태항의혼 - 왕상암 높이346m 아시아 제일 높은 폭포 또 아시아 제일,세계일류 수준의 활공기지가 있다. 임주태항대협곡은 국가 AAAA급 관광명소 전국 농업 시범점 중국문연장초기지로 된다.

700리가 넘는 태항산의 흙을 파서 발해만까지 한번 옮기는데 1년이 걸려 사람들이 비웃었으나 자자손손 대를 이어 하다보면 언젠가는 산을 옮길 수 있다고 믿고 이 일을 계속하자 옥황상제가 감동하여 산을 옮겨 주었다는 우공이산의 배경이기도 하다

역시 중국사람들은 불가사의(不可思議)한 일도 거침없이 만들어낸다

창가엔 범상치않은 계곡들이 우릴 내려다 보고

 

 

 

드디어 우린 임주의 태항산 협곡인 도화곡 입구에 도착한다

 

 

 

도착하여 입구로 향하니 앞에 펼쳐지는 웅장하고 장엄 해 보이는 산새가 눈에 꽉 차게 들어온다

 

 

 

 

계곡 입구까지 이 셔틀버스(빵차)를 타고 이동하며 빼어난 경관에 빠져들기 시작

 

 

 

 

 

 

 

 

 

 

 

 

 

 

 

 

 

 

 

 

 

 

 

 

 

 

 

 

 

 

 

 

 

 

 

 

 

 

 

 

 

 

 

 

 

 

 

 

 

 

 

 

 

 

 

 

 

 

 

 

 

 

 

 

 

 

 

 

 

 

 

 

 

 

 

 

 

 

 

 

 

 

 

 

 

 

 

 

 

 

왕상암을 향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