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2012태항산
왕상암 121025
배남골
2012. 10. 31. 08:26
왕상암(王相岩)
왕상암이란 이름은 상나라 왕인 무정이 피난하여 은거생활중 부슬을 잘 하는 노예를 만나 서로 문무를 가르치고 후에 왕이 된 후 노예를 재상르로 삼았다는 전설에 유래한다
도화곡을 지나 빵차로 높은 능선을 지나 태항 대협곡 중간에 있는 왕상암으로 내려 올 수 있고 왕상암은 협곡이 아주 높고 깊어 수직절벽이 깍아 지른 듯 가파르다
왕상암을 내려가는 원통형 사다리가 보인다
계곡을 내려선다
왕상암 트레킹은 절벽을 따라있는 가파른 계단 200여개를 내려가며 시작된다
절벽 중간에는 높이 88m의 나선형계단 313개로 이루어진 원통 나사형 사다리를 내려오며 절벽중턱 난간에 아슬아슬하게 지어놓은 붉은 벽돌의 도교사원 옥황각도 만날 수 있다
옥황각
나선형 계단앞에 점차 다가간다
계단을 내려와 나선형 사다리로 가는 길은 바위를 깎아 간신히 엎드려 지날 수 있는 길을 만들었다
등가방을 벅벅 긁어가며 앞으로...
드디어 나선형 계단 입구에 도착
현기증이 나도록 까마득하다
88m의 313개 나선형 계단
입구로 내려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