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일상
김가네 김장 121115
배남골
2012. 11. 16. 07:38
딸래미는 손주들 놀이방 보내고 곧바로 와 배추 쪼개고 엄마는 절이고
잘 절여지고
맛깔나게 보이는 무채속
본격적인 속 넣기 시작
응원나온 동네 아줌니들도
거실에서 내려다 보니 따스한 정으로 훈기가 돈다
남자들은 배추 속쌈과 딸래미가 준비 해 온 족발로 참이슬 한잔씩 부어가고
조카녀석도 바쁜 일 제치고 고춧가루 옷에 묻혀가며 도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