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갑여행(청량산,덕구온천,울산바위)061025

어찌 어찌 하다보니 어느새 걸맞지 않게 나에게 회갑이 찾아왔다.

 

아무리 뒤 돌아봐도 뭔가 특별히 한 일이 없는것 갇은데 말이다.

 

그래도 부모님 잘 만나 귀여움도 받으며 자라왔고  형제자매 화목하고 성장해서는 집사람 만나 무던히 고생도 시켰지만 두 아이 잘 키워주고 내게 늘 희망주는 그런 사람 이었고 나의자식 두 아이는 부모가 크게 마음 쓰지 않도록 제 갈길을 잘 찾아간다.

 

무릇 이것이 나의 진정한 행복이 아닐까 생각한다.

 

두 여동생 부부들과 두 아이들이 나의 회갑일에 관하여 너무들 마음을 써 우리는 하루전 튀자는데 언제나 그렇듯이 아무 이유없이 마음을 모았다.

 

그래서 우리는 회갑 전일 새벽에 두 아이가 챙겨주는 금일봉을 손을 가로 저으며 받아 챙기고 패달을 밟기 시작했다.

그리하여 청량산-덕구온천-강원도낙산-울산바위를 돌아 2박3일의 아주 특별한 즐거움을 않고 돌아왔다.

 

이른새벽 튀는도중 서서히 동이 튼다.  신난다!

 

청량산  

여기가 경남 합천의 청량산

   

고지를 향하여

 

청량사 전통찻집 안심당

 

    

안심당 뒤뜰에서

 

청량사 유리보전

    

높은 자리에 세운 5층석탑

    

청량사를 둘러보고 다시 산행을 시작한다

 

원효대사가 수도 했다는 정상 의상봉 870.4m

 

하산 시작

 

 

 

 

덕구온천

덕구온천의 아침산보 혼자 두시간 걸린다.  여기서 콘도에 있는 집사람에게서 생일 축하한다. 그리고

사랑한다는 전화메세지 받음.  온천수 발원지까지 세계의 다리모형이 12개나 축소해 설치돼있다

 

온천수의 발원지

 

온천수 발원지에 세운 산신각

   

이것이 뜨거운 온천수. 이물을 여기부터 끌어 온천욕장에서 사용한다

  

영덕쪽으로 빠져나와 동해안 도로로 강원도로 향한다

 

   

 

귀여운 짓

 정동진 썬크루즈호 

정동진의 썬크루즈호.  여기엔 호텔 식당 박물관등 위락시설이 총 집합 되어있다.  입장료 5천원

 

 

 

 

조망이 기막히게 좋다

  

 

전망대 기념품관이 있는 전망대

 

 

사진 전시관

 

참소리 박물관과 정동진

 

 

기념품 전시관.  뭘 사볼까?

 

 

 

힘도세다. 저 큰 말뚝을 한손으로 바위에 꽂아?

 

참소리박물관

 

썬크루즈호의 모든것

  

 

낙산해수욕장 

낙산의 바닷가모텔.  아주 훌륭했다.  젊은 아이가 운영하는 친절한 모텔

 

잠이오나?  밤 바닷가에서 데이트중

     

모텔에서도 연속극은

 

모텔에서본 동트는 모습  

  

낙산비치의 아침

  

우리가 묵은곳.  덕구온천의 콘도보다 훨씬 낳았다

 

설악산 울산바위  

구름속의 설악산과 케이블카. 전날은 비가와 등산 못할까 걱정 했었다

 

 

뒤의 여자들은 일본산

   

산으로 흐르는 구름은 환상적 이었다 

 

구름사이로 쏟아내는 햇살.  와~~~ 

 

저 뒤 울산바위까지

  

시작한다.  하지정맥류 땜에 다리 아프다는것 완전 사기

 

입구에서 올려다본 울산바위

 

 

 빨리 올라가지 사진은

 

 

이 절도 슬슬 시작 하더군. 저 입구에 뽀얀 대리석 치장중

 

흔들바위

  

계속 앉아있어

  

또 쉬어?

  

   

이젠 마음 단단히 먹었나보네

 

울산바위 정상.  산꾼들이 산에대한 설영 해주고 사진 찍어주고 음료수 한잔 팔아달란다

  

대명콘도가 콩알

 

산꾼들이 찍어준 사진.  아무리봐도.  잘 생겼단다. 정상에 오르니 날씨 아주 쾌청하다 

 

  

정상 바로아래

 

  

  

 

 

  

기막히게 겸상 할수있는 백만불짜리 평상바위. 우리 두리번 거리니 먼저 앉았든 선배가 자리를 양보한다

  

은은하고 얌전한 단풍

  

이젠 해가 기운다.  집에 가야지

 

 

 구룡령을 넘어 진고개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