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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해사090303

* 국내여행/여행(가족)

by 배남골 2009. 3. 4. 2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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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해사

경북영천의 팔공산자락의 은해사는 조선 31본산, 경북 5대 본산, 현재는 대한불교조계종 제10교구 본사의 자리를 지키는 경북지방의 대표적 사찰이다. 그리고 교구 본사중 본존불로 아미타불을 모시는 미타도량으로도 유명하다. 신라 41대 헌덕왕 1년(809년) 혜철국사가 해안평에 창건한 사찰이 해안사인데 이 해안사로부터 은해사의 역사가 시작된다. 현존하는 암자만도 여덟 개가 있고 말사 숫자가 50여 개에 이르고 한국 불교의 강백들을 양성, 교육하는 "종립 은해사 승가대학원"이 있는 사찰이기도 하다. 

은해사 매표소 입구

 

오르는길의 푸근한 소나무길

 

 

 

 

 

 

은해사 대웅전의 규모는 아주 작은듯하나 대웅전의 현판은 추사 김정희의 필체다 

 

대웅전의 부처

 

대웅전앞에 불자들이 꽂아놓은 소원을적은 소원지

 

지장전 지장보살앞 스님의 염불

 

대웅전 뒷뜰에 꽃몽오리를 피우는 산수유 

 

 

 

밖은 봄비가 부슬부슬 내리고있는데 따끈한 국화차 한잔으로 몸을 좀 녹인다

 

 

 

창살에 비치는 지장전의 처마

 

대웅전과 고목 향나무

 

 

거조암

원래 거조사(居祖寺)라는 독립사찰이었으나, 은해사의 말사(末寺)가 된 암자로 본사인 은해사와는 거리가 많이 떨어져 있다. 건축연대가 분명하지는 않지만 조형율이나 구조형식으로 보아 부석사 무량수전과 수덕사 대웅전에 비견할 만한 고건축물이다. 거조암은 팔공산 동쪽 기슭에 위치하는 암자로 오백나한상(五百羅漢象)이 안치되어 있어 오백나한사라고도 한다. 영산전은 거조암의 본전으로 조선 초기에 건축된 것으로 추정되나, 주심포계 건축이 완성기에 든 전형으로 고려시대의 건축이라는 논의가 있다.  

 

 

 

많은 불자들이 예불을 하고있어 기다리며 사진한장

 

각기다른 표정의 526분의 나한을 모신 영산전

건축양식은 일반 주거용 한옥과 비슷하며 단청또한 하지않은 맞배지붕의 백골집 형태다.

어찌보면 외형으론 사찰같이 보이진 않지만 전국에서 많은 불자들이 이곳을 찾아 526분의 나한상에 참배하고 간다고...

이날도 많은 불자들의 방문이 있었다.  

 

 

 

영산전의 후면

 

 

범종걸이가 특이하다

 

 

문경의 중요무형문화재77호  이봉주 방자유기관 

전시품을 관람하니  그릇 하나하나에 한국의 멋이 담겨 있는듯하다(사진촬영은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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