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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 오서산 090702

* 국내여행/여행(가족)

by 배남골 2009. 7. 4. 0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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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2일은 우리의 결혼기념일, 7월3일은 형님생신을 맞아 미리 보령의 오서산 자연휴양림을 예약하고 아침 6시 출발 1박2일의 즐거운 여행을 하였다

 

김좌진 장군묘

휴양림을 찾아 가는도중 충남 보령시  청소면 재정리 소재 보령시기념물  제73호로 독립운동가인 백야(白冶) 김좌진장군묘(金佐鎭將軍墓)를 둘러 보았다

묘역에대한 안내문을 보고있다

 

 

묘 입구의 충의문

 

장군묘 앞에서

 

묘역좌측에 힘겹게  누은 소나무

 

앞의 묘가  김좌진 장군의 묘 인듯하나 어디에도 이 묘가 장군의 묘라 표시 한것이 없다

 

충의문을 들어서니 잔디밭은 온통 크로바가 뒤덥혀 잔디를 찾아볼 수 없다 

묘역 주변은 수려하고 포근하나 이런 기념물의 관리 상태는 아쉽게도 지극히 불량한듯

 

충의문을 빠져 나오며 형님과 관리에 대한 아쉬움을 얘기한다

 

오서산 등산 

충청남도 보령시 청소면과 청라면·홍성군 광천읍 경계를둔 오서산(791.7 m)을 등산 하였다.

실로 처음은 형님의 등산을 내심 걱정 하였으나 다행이 오서산을 우측에서 좌측으로 무난히 종주 하였다.

등산 시작전은 강한 소나기가 한줄기 하더니 다행이 등산 시작부터는 간간히 보슬비를 뿌리며 등산 후반에는 선선한 바람까지 불어 등산 하기 무척 좋은 날씨였다.

특히 산 정상에서는 바람에 이리저리 몰려다니는 멋진 구름을 볼 수 있었다.

등산을 시작하며 우선 산딸기부터 몇알 따 먹는다

 

양손에 지팡이를 준비하신 형님이 앞장 서신다

 

뒤에 두 동서

 

이 지점부터 본격적인 등산로

 

 

약간 힘이 드시는 형님의 표정

 

 

휴식중 오이 한점으로 갈증을 달래고

 

능선을 올라섰다 

 

 

 

 

오르는 길에 간간이 이런 나리꽃이 피어있다

 

숨좀 거르며 휴식

 

피어있는 꽃마다 이렇게 예쁘다

 

정상이 가까워지니 구름이 보이기 시작한다

 

 

도란도란 얘기 나누며 동서의 즐거운 산행 

 

정상 직전

 

정상 200m전 바위위에서(구름이 이리저리 몰려 다닌다

 

 

정상을 향하는 능선에는 구름이 자욱하다

 

 

정상의 안내판

 

오서산 정상 

 

바람이 우측에서불어 구름을 올려 좌측 골짜기로 불어 내린다

 

 

잠깐 구름이 거친 틈을 타 한장 찍자고

 

구름 사이로 산책하는 기분은 구~~~~ㅅ 

 

 

 

바람부는 반대편 산은 그래도 골짜기가 간간히 보인다

 

흐르는 구름을 감상한다

 

 

 

하산 시작

 

 

조용하조 조금 평평한 자리를 잡아 도시락을 펼친다

 

산에서 먹는 도시락은 항상 꿀맛

 

하산길에 만난 아주 작은 절 

  

하산하니 하루를 묵을 이 숲속의집 채송화꽃실이 우릴 기다린다

 

남은 시간을 우린 꽃구경을 하기위해 고운식물원으로 향한다. 

고운 식물원

위치 : 충남 청양군 청양읍 군량리 산 32-4 약 11만평

식물원 관람시간 : 약 2시간

입구로 들어선다

 

 

 

 

 

 

 

잔디밭 그늘속의 한 어르신

 

 

 

 

 

뻐르수(?)

 

 

재미있는 조각

 

눈이 부시도록 싱그럽게 햇빛받은 나뭇잎

 

여기까지 관람 하시고 형님은 출구로...

 

꽃속에 묻힌 동서

 

 

전망대를 향하여

 

 

 

전망대에서 내려다본 식물원 전경

 

시원한 정자에서 전경을 바라본다

 

 

 

 

 

 

 

 

 

 

식물원의 정겨운 오솔길 

꽃은 그리 많지 않고 꽃밭의 잡풀등 관리는좀 소흘하다

 

 

 

채제공 선생 영정

  

 

                  채제공 선생 영정

조선 후기의 문신으로 본관은 평강(平康). 자는 백규(伯規), 호는 번암(樊巖)·번옹(樊翁).
영조의 탕평책을 추진한 핵심 인물이며 정조의 대역사인 수원화성 축조를 담당한 인물이다.
 
이날 개방 되지않아 영정은 직접 모지 못하고 내부만 돌아보고 왔다.
 
관리인이 없어 앞 마당엔 잔디대신 잡풀이 무성하고 주변도 손 댈곳이 많았다.
그러나 곳 관리인이 옆 관리 숙소로 이사해 본격적인 관리를 한다고 한다.

 

 

 

 

 

 

 

 

층층나무

 

 

채송화꽃 숙소앞 협탁에 나와 고추장 삼겹살고 함께 시원하게 소주세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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