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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의 사랑손자

사랑손자

by 배남골 2011. 2. 26. 1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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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사랑손자 이렇게 잘 커가고있다

 

2월1일

과자 한입 물고

 

2월2일 

무엇이든 손에 잡히면 핥아버린다

 

2월7일 

수면잠옷 입고 홀로서기

 

주저앉힌 보행기에 쭈그리고 앉아 외삼촌과 신나는 놀이

 

2월10일 

집안 구석구석 궁굼하지 않은게 없다(TV뒤엔 뭐 있을까?)

 

2월14일 

자동차 운전면허 시험중의 건방진 폼

 

벌거벗은 엄마사진 앞에서 의젓한 사랑손자

 

할머니가 사준 따뜻한 옷을 자랑한다

 

2월16일 

엄마친구 딸이랑 할아버지와 꼭지와의 놀이

 

사랑손자야! 무조건 먹어야 산다

 

기는 속도가 많이 빨라졌다 (기어가는 중간에 얼마나 힘든지 방구를 뿜으며 달린다. 볼륨을 키우면 잘 들림) 

 

심통도 부릴 줄 알고

 

꼭지와의 한판놀이

 

2월18일 

할애비와 사랑손자가 TV에 푹 빠졌다

 

만화영화 심취 시청중

 

2월21일 

따뜻한 봄볕에 외출하며 심통이 났다

 

나 방에서 놀래요~~~!

 

이 싱스런 딸기를 사랑손자는 아주 잘 먹어제낀다

 

무엇이든 손에들면 온통 침을 발라가며 핥아버린다

 

2월25일 

할머니 등짝에서 꼭지 노는모습 구경중 

 

 

쪼~기 꼭지 재롱 부리는거 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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