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선산 가는 길이 끊겨 우회하는데 도로가 굴곡이 심해 버스에서 내려 도보로 내를 건넌다
만선산(萬仙山)
만선산은 하남성 위현시에 있다.
만선산은 신선이 만명이나 살았다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우리는 중국 제일의 영화 촬영지로 유명한 산골마을인 곽량촌(郭亮村)으로 향한다
휴일이라 입구에는 많은 중국 관광객과 함께 어울려 복잡하다
아이들이 준비해 준 신발이 아주 편한 여행을 하게한다
다시 빵차로 이동하며 경치를 감상한다
절벽장랑(絶璧長廊)
지금부터 오르는 길은 깎아지른 절벽을 마을사람 13명이 5년간 정과 망치로만 공사하여 1977년 완성한 길이 1200m의 동굴 도로 절벽장랑(絶壁長廊)이다
이 곽량동을 뚫기 전에는 마을사람들이 천길 낭떠러지 벼랑길을 죽음을 무릅쓰고 다녔다한다.
역시 중국인은 대단하다
절벽장랑사이로 보이는 계곡의 경치
빵차에서 내려 도보관광을 시작한다
절벽장랑으로 내려가며 경치를 감상
양쪽으론 붉은색을 띄는 홍암절벽이 거대하게 수직으로 서있다
절벽장랑 속으로...
곳곳에 스케치하는 아이들이 많다
곽량촌(郭亮村)
곽량촌은 곽량이란 사람이 마을을 개척했다하여 곽량촌이란 마을 이름이 유래되었다고
곽량촌 사람들은 처음에는 희귀한 약초를 캐서 죽음의 벼랑길인 절벽난간을 따라 시장에 내다 팔아 생계를 유지 했었으나 곽량동이 생긴 이후 곽량촌은 중국 제일의 영화촬영 마을이 되고 또한 산골 민속마을로 지금은 유명한 관광지가 되었다.
곽량촌으로 들어선다
골목을 들어서니 환풍기에 밀려 나오는 중국음식 고유의 지독한 향내에 속이 울컥거리며 넘어올라고해 간신히 현장을 빠져나오 한숨 휴~~~
이젠 번듯한 여관등 숙박시설들이 들어서 있다
정상으로 오르다 보니 절벽장랑이 한눈에
다시 빵차로 하산
중국인들의 단체 모임인 듯
주차장에 내려 와 마른과일 흥정도 해보고
허름한 식당으로 들어선다
4박5일동안 제일 먹을 수 없었던 맛없는 음식(밥알은 흩어지고 닭고기는 발가락과 머리를 통채로 넣어 삶았다)
곽량촌의 역한 향기가 아직 코 끝에서 맴돌아 물 말아서 조금 마시고 나왔다
2차 흥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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