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안보 150325 (북바위산)

연수원 마지막여행

 

며칠을 독한 감기몸살에 고생하여 지친 몸으로

아우의 정년퇴직으로 인한 한전 수안보생활연수원으로 아쉬운 마지막 2박3일의 여행을 떠난다

우선 하늘재에서 오르는 포함산을 계획하고 하늘재로 향하는 도중

 

하늘재에 도착하니 포함산은 입산을 통제하고있다

 

지난번 우천으로 중간회기한 지도의 뫼약동에서 북바위산을 오르기로 하고 우회한다

 

포함산을 멀리서 바라보고

 

북바위산(772m)

충청북도 충주시 수안보면 사문리와 제천시 한수면에 걸쳐 있는 산
충청북도에서 선정한 충청북도의 명산 30곳 중의 하나로서 월악산국립공원 내에 위치하고 있다. 북바위산은 월악산[1,093m]에서 남쪽으로 만수봉[983m]까지 이어지는 암릉 서쪽에서 남에서 북으로 패어져 내린 송계계곡의 중간 지점에 자리를 잡고 있고 주민들의 말에 의하면 산자락에 타악기인 북[鼓]을 닮은 기암이 있어 북바위산 또는 고산(鼓山)이라고 한다.

 

지난번에는 송계계곡의 물레방아휴게소에서 정상을 향하다가 정상직전에 쏟아지는 폭우로 인하여 회귀한 적이 있었다.

이번에는 뫼약동 ㅡ 북바위산 정상 ㅡ원점회귀

뫼약동 입구

 

 

 

북바위산 등산 시작

 

 

 

 

지극한 가뭄에도 계곡물은 졸졸소리내며 맑은물을 내려 보낸다

 

 

 

 

 

 

 

 

 

 

 

 

북바위방향으로

 

 

 

조용한 양지에서 도시락을 풀고

 

맛있는 오찬을...

 

 

 

 

 

 

 

 

 

 

 

 

 

 

내가 작명한 소파바위

 

 

 

정상 도착

 

 

 

 

 

 

완전 봄기운의 따뜻하고 청명한 하늘

 

 

 

 

 

 

 

 

 

 

 

 

 

 

 

하산

 

 

연수원 도착 짐을 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