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근하고 밝았던 하늘이 갑자기 어두어지며 봄을 시샘하는 폭설이 별안간 퍼 부어 온통 희게 만들었다.
카메라를 메고 슬리퍼에 양말 젖는것도 아랑곳 않고 이리저리 눈을 헤치며 사진을 찍어댔다.
한참후 발가락이 감각이 없을정도로 시리고 아려왔다.
그러나 아래 이 사진은 건졌지만....
하늘에서 내리쏟는 눈
우리집이 잘 보이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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