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형제의 모임
송계계곡과 덕주사
월악산 국립공원 내에 위치한 송계계곡은 월악산(1,094m) 자락이 병풍처럼 둘러싸고 있어 가히 여름 더위를 잊을 만하다. 특히 계곡에서 흐르는 맑은 물은 얼음처럼 차가워 여름철에는 더위를 식히려는 많은 피서객들이 찾고 있다. 계곡 내에는 월악영봉을 비롯하여 자연대, 월광폭포, 학소대, 망폭대, 수경대, 와룡대, 팔랑소 등 송계팔경이 절경을 이루고 있으며, 이 외에도 천연기념물 제337호인 망개나무, 덕주사, 미륵리사지 등의 관광명소가 흩어져 있어 등산객들의 발길을 멈추게 한다.
계곡앞에 바람막이를 치고
덕주사를 향하여
덕주사 오르는길의 수경대
송게리 삼공마을에 있는 다리 위를 조금 거슬러 올라가다 보면 북편으로 우뚝한 기암절벽이 빽빽한 수림에 둘러싸여 있고 그 아래 계곡을 따라 흐르는 맑은 물은 거울이 되고 그 속에 담긴 산은 선경을 이룬다. 병풍처럼 둘러친 암벽 아래로, 비단결 같은 암반 위를 미끄러져 내린 물이 거울같이 맑은 담을 이룬다. 신라시대부터 월악신사를 설치하고 제천하던 곳으로 난이 일어나면 월악신사의 영험으로 스스로 평정되었다는데 그래서인지 산봉의 노송들도 수경대를 향하여 굽어보고 있는 듯하다.
덕주루
반갑게 우리를 맞는 비암
시원한 계곡감상
덕주산성 성벽
덕주사
창건 연대는 587년(진평왕9년)으로 처음에 월형산 (月兄山) 월악사(月岳寺)라는 이름으로 창건 되었다고 한 그 후 신라가 멸망 한 후 장녀 덕주공주(德周公主)가 불교에 입문하고 망국의 한을 달래면서 커다란 바위에 마애불을 조성한 후 덕주사로 개칭 하였다고 전한다
대웅보전
다시 송계계곡으로
각자 정성으로 준비한 푸짐한 점심
삼겹살 안주에 소주, 고량주, 막걸리 취향대로
그리고 계곡에 발 잠그고 한잔
오영학의 참선
진환이 인근 텐트에서 술 안주로 그만인 부침개와 보신탕을 얻어온다
숙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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