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간에 걸쳐 5형제의 북유럽여행 계획을 차분히 진행 하였다
드디어 2011년 7월 12일 ~ 23일 12일간의 여행의 장도에 오른다
비행기, 버스, 배를 원없이 타며 아주 바쁜 일정으로 백야의 6개국의 관광에 곁눈질 할 새가 없다.
한때는 오영학의 여행가방 열쇄를 분실하여 피요르드 관광의 빡빡한 일정에 출발 후 회차하는 소동으로 2분전에 간신히 배시간에 맞춰 장대한 피요르드를 감상하며 한숨을 고르든 일,
또 김진환댁의 계수씨가 고산지대 관광중 중이염이 재발하여 호텔에서 휴식하고 그때문에 덴마크 여행을 포기하고 도중 합류하여 끝까지 함께한일,
11시이후 일몰하는 백야에 시달리며 밤 늦게까지 호텔주변 시내를 돌며 공원에서 시원한 맥주한잔 하든 일,
국가간 이동중 초호화 유람선 SILJA LINE과 TALLINK호에서 일출, 일몰을 감상 하던일 등등...이 아주 멋진 추억으로 남는다
상트페테르부르크
상트페테르부르크는 러시아의 북서쪽에 있는 연방시이다. 네바 강 하구에 있으며, 그 델타지대의 형성된 자연섬과 운하로 인해 생긴 수많은 섬 위에 세워진 도시이다. 발트 해의 핀란드 만에 접해 있다.
예전에는 페트로그라드(Петроград, 문화어: 뻬뜨로그라드, 1914년 – 1924년)와 레닌그라드(Ленинград, 1924년 – 1991년)로 불리기도 했다. 1924년 레닌이 죽자 그를 기념하여 레닌그라드로 불리게 되었고, 1991년 다시 옛이름을 되찾은 것이다.
차르 표트르 대제가 1703년 설립한 이 도시는 1713년 모스크바에서 천도하여 1918년까지 러시아 제국의 수도였다. 1918년 수도는 다시 모스크바로 옮겨졌다. 2002년 현재 469만 4000명이 살고 있으며, 러시아에서는 수도 모스크바 다음으로, 유럽에서는 네 번째로 인구가 많은 도시이다. 모스크바에 이은 러시아의 대공업도시로 복잡한 정밀기계의 제조가 특색이다. 선박, 터빈, 발전기, 디젤기관, 트랙터, 공작기, 계기류(計器類), 각종 장치의 제조공장이 있고, 화학공업(고무제품·과린산비료·화학합성 자재·염료·도료·향료), 섬유공업, 인쇄업 등도 성하다.
다수의 학술 연구기관, 미술관, 박물관 등이 있어 학술·문화의 중심지이기도 하다. 도심은 유네스코의 세계문화유산으로 등록되어 있다. 레닌그라드 주와는 분리된 연방시를 이루고 있으나, 레닌그라드 주의 행정 중심 도시로 되어 있다.
바리바리 짐을 챙기고(캐리어3, 카메라백1) 아들의 배웅으로 공항버스를 타러 간다
인천공항에서 17:45분발 대한항공 KE929편을 기다린다
우리가 탑승할 비행기
가슴들을 설레이며
북유럽은 어떤곳일까? 궁굼하다
드디어 출발
5시간 늦은 시차인 페테르부르크에 22:20 도착하여 버스로 이동 준비
23:00에도 아직 해는 지지않고 있다
ANDERSEN HOTEL에 도착 이시간이 23:50 아직도 날이 훤~하다
그리고 04:30에 일어나 나오니 또 날이 훤히 밝기 시작
간편 가로등
호텔앞의 한국차가 무지 반갑다. 의외로 이곳엔 현대 기아등의 국산차가 많았다
호텔 데스크
산책하고 돌아오며 엘리베이터에서 쎌프 카메라
핀란드로 출발하려 준비중
21일
21일 에스토니아에서 다시 페테르부르크로 귀환 관과을 시작한다
간이 버스 정류장
큼직한 삼성 간판도 반갑게 보이고
상트페테르부르크의 젖줄 네바강변을 창가로 관광하며
여름궁전
"러시아의 베르사유", "러시아 분수들의 수도"라고 불리는 페테르고프는 황제의 가족들과 상트 페테르부르크의 귀족들이 여름을 보내던 곳이다. 페테르고프는 페테르부르크에서 30여㎞ 떨어진 핀란드만 해변가에 위치해 있다.
표트르 대제는 자신의 여름 거처지를 프랑스의 베르사유 궁전과 비슷한 모습으로 만들고자 하였다. 표트르대제의 명령으로 1714년 착공된 이래 9년이 지나서야 완공이 되었다고는 하나 실제로 공사가 끝난 것은 150년이나 지난 후였다.
1000 헥타르가 넘는 부지에 20여개의 궁전과 140개의 화려한 분수들, 7개의 아름다운 공원이 만들어진 것이다. 이 공사에는 러시아와 유럽 최고의 건축가들과 예술가들이 총 동원되었다. 이곳의 최대의 건축물은 바로 대궁전(발쇼이 드바레츠)과 그 앞의 계단식 폭포라 하겠다. 원래 이 궁전은 1714-25년에 걸쳐 표트르 대제를 위해 만들어졌으나 현재의 바로크풍 장식은 1745년부터 10년간 겨울궁전을 건축한 라스트렐리에 의해 만들어진 것이다.
제2차 세계대전으로 인해 이 곳은 많은 피해를 입었지만 그 내부 인테리어는 조심스럽게 복구되어 오늘날에도 잘 보존되어 있다. 페테르고프는 궁전 뒷편의 "윗공원"과 "The Necklace of Pearls"라고 불리는 "아랫공원"으로 이루어져 있다.
아랫공원의 중심은 바로 대궁전 앞의 폭포와 그것을 장식하는 주변의 아름다운 64개의 분수이다. 삼손(Samson)이라고 불리는 대분수에서 시작되는 운하는 페테르부르크에서 배들이 도착하는 해변가까지 연결되었다고 한다.
그 외에도 장난스런 모양의 분수들과 예술품과도 같은 수많은 분수들은 아름다운 공원의 모습과 어울려 장관을 연출하고 있다.
호화스런 여름대궁전 전경
분수정원이 내려 보인다
분수가 분출되는 황금조각상들
분수광장
필란드만쪽에서 거슬러 올라오는 관광객들
건너편의 바다가 핀란드만
분수가 뿜기 시작한다
성이삭성당
청동의 기마상 맞은편에 위치한 거대한 황금빛 돔은 성 이삭의 날인 5월 30일에 태어난 피터 대제를 기리기 위해 건립된 성 이삭 성당으로, 돔의 크기가 세계에서 세 번째 규모인 101.5m에 이르는 도시의 어느 곳에서도 눈에 쉽게 띄는 건축물이다.
길이 111.2m, 폭 97.6m로 총 만 4천명까지 수용할 수 있는 웅장한 규모의 이 성당은 1818년, 몽페란드(A.Moontferrand)에 의해 설계된 후 40년이 지나서야 완공되었다.
이 엄청난 공사에는 총 40만명이상의 인력이 동원되었다고 알려져 있다. 성당을 장식하는 데에는 대리석과 반암, 벽옥 등 40여가지가 넘는 다양한 석재가 사용되었고, 성당의 내부에는 성서의 내용과 성인을 묘사한 150점이 넘는 러시아 화가들의 회화와 조각품, 12000여개의 조각으로 만들어진 62개의 독특한 모자이크 프레스코화가 전시되어 있다. 43m에 달하는 교회의 전망대에서는 페테르부르크의 아름다운 전경을 감상할 수 있다.
신혼부부의 나들이도하고
그리고 우리도 ...
성당을 배경으로 5동서와
5형제
피터대제의 청동 기마상
FUJI
인천공항 리무진 정류장
출국수속
17:45 발
탑승대기
우리가 타고 갈 비행기
기내식
상트 페테르부르크 도착(22:00)
호텔로비에서
핀란드로 가는 국경
21일 다시 에스토니아에서 페테르부르크로
한식당
호텔에 짐 풀고 가까운 공원에서 산책나올 할머니 강아지와
위 강아지는 오른쪽의 할머니 강아지
이렇게 공원에서 맥주 한캔씩
여름궁전
제일 맛이 없었던 중국음식점
겨울궁전
겨울궁전엔 유명화가들의 그림이 전시되어있다
모스크바로 가기위해 공항에 도착
모스크바 0722 (0) | 2011.07.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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