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랑식당에서 쭈꾸미볶음으로 점심을 하고
톡톡이를 타고 타프롬사원으로 출발 시원하다
10여대의 톡톡이가 줄을 서서 달린다
항상 사진 촬영 하느라 꽁찌로 출발
셀프도 한번 해 보고
타프롬사원(Ta prohnim)
자야바르만 7세가 그의 모친에게 바치기위해 1186년경 건립한 불교사원이나 왕이 죽은 후 흰두교 사원으로 개조 되었다
자연의 파괴력이 어떻게 유적을 파괴하는지 알려 주기 위해 자연 그대로 방치해 더이상의 파괴만을 억제하고 있다
스펑(Spoan)나무 뿌리가 징그럽게 휘 감으며 장구한 역사의 사원 전체를 점차 죽음의 그림자로 드리우는 곳
사원의 대표적인 나무
하찮은것 같던 괴목들이 눈앞에 펼쳐지기 시작한다
이렇게 징그럽게 아나콘다같은 뱀의 형체로 소름 끼치도록 사암으로 쌓아올린 담벽과 건물들을 집어 삼키고 있다
나무에의해 벽은 휘고 부서지고
이 아름다웠던 사원을
서서히 사원을 망가뜨리고 있는 스펑나무
기념사진 찍기도 미안할 정도로 안타깝다
이건 나무가 아닌 괴물형태 언제까지 이 사원이 유지될지 안타깝다
지금은 성장억제 주사로 간신히 생명을 유지하며 죽지않을 정도로 잎만 몇개씩 달려있다
자바르만 7세가 어머니를 위해수많은 내부에 보석을 박아 자연광이들면 황홀한 내부였으나 프랑스인들이 모두 패어 가 지금은 보석의 자리만 남아있다
나무로 보기엔 너무 흉칙한 형태
언제까지 이 사원이 보존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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