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 12월31일의 일몰을 보기위해 장아고개 옆 산에올라 한 해를 마무리 하는 일몰을 보았고
2005년1월1일은 새벽부터 서둘러 새마대 보적사로 향 했다.
도착하니 일출객들은 인산인해 차로는 올라갈수 없어 아래 임시 주차장에 세워두고 셔틀버스로 보적사
아래 주차장까지 갔다.
벌써 흥겨운 민요소리와 함께 축제는 시작 되었고 보적사에 오르니 따끈한 차 한잔씩에 시루떡 한 조각씩
나누어 준다.
그것을 먹고 마시며 일출의 모습이 잘 보이는 곳을 찾아 삼각대를 펼쳤다.
일몰(장아고개)
2004년의 마지막 일몰을 보기위해 화선봉으로 해서 장아고개 옆의 정상으로 향한다.
오늘이 2004년 마지막 날 이지. 까꿍
부곡쪽의 산너머로 기우는 태양
우리 둘은 뭔가 몰라도 무얼 빌고 있었다.
일출을 맞으러 강원도 방향으로 떠나는 자동차 행렬(장아고개에서)
일출(세마대)
세마대 보적사
서서히 동을 틔운다
새해의 희망을 싣고 떠 오르는 태양
온 지구를 완전 어두움에서 구했다
정월 초하루를 고요속에 맞는 마을
무슨 소원을 저리 정성스레 빌까?
이제 다 올라 왔으니 새해들어 처음 둘이 한장
소나무 숲도 아랑곳하지 않고 솟는다.
완전한 아침
동쪽엔 일출(東日出), 서쪽엔 월몰(西月沒 )
첩첩한 산중에도 서서히 했살이...
고요속에 새해의 아침을 맞는다.
하산길 다 마른 잡초, 그래도 봄이오면 움을 틔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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