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초에 일도 별로없고 집에 빈둥 대자니 마음 편치 않아 나는 이곳을 자주 찾는다.
어우러진 갈대, 옹기종기 모여있는 철새들 흐린날 구름사이로 간간 얼굴 내미는 햇살 이 모든것들을
바라보고 있으면 답답하던 마음도 누그러진다. 오늘도 카메라, 삼각대를 준비해 쓸쓸한 갈대숲을 거닐어 본다.
어우러진 갈대밭
추운 겨울에도 갈대들은 꿋꿋하다
잠시 잠시 흩뿌리는 구름 사이의 했살은 또 다른 감정을 솟게한다
꽤 쓸쓸해 보이네
잘 관리된 갈대숲
삼각대에 카메라를 얹어놓고 잠시 사생에 잠기는척
겨울을나는 열매들
철새들의 비행
눈,비,바람도 거뜬히. 잘생겼다.
경비행기의 활공
숲과 조류 연구가 답지않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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