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캄보디아 아이들

2012 캄보디아

by 배남골 2012. 5. 19. 22:00

본문

작은 마을로 간다

가이드들 몇이 작은마을의 어린이들에게 구걸을 하지말고 작은 소품이라도 준비하여 방문하는 관광객에게 판매하여 용돈을 마련 하라는 뜻으로 한국 노래를 가르치고 관광객 앞에서 노래 부르고 소품을 판매하는 어린아이들을 보러간다

 

 

버스가 도착하니 어린이들이 소품 바구니를 옆에끼고 달려온다

 

 

제법 질서도 잘 지키고

 

 

나란히 줄을 선다

 

뒤늦게 반장이라는 아주 작고 똘똘한 아이가 달려온다 귀여워~~~!

 

반장이 앞에서고

 

 

 

박수받고 노래를 시작한다.

학교종이 땡땡땡부터 얼마전 배웠다는 노사연의 만남까지

 

팔찌가 5개에 1달러 1명이 두번은 안판다고 물론 더이상 강매도 안한다

 

 

 

 

곁에서 구경하는 엄마와 아이들

 

 

그 옆엔 고기구워 파는 아이도 있고

 

 

생각 같아선 몽땅 사주고 싶은데 버릇 나빠진다고 하지 말란다

 

 

 

 

 

 

잠깐의 만남에 이별이 아쉬워

 

이별하는 반장의 해맑은 모습이 귀엽다

 

다 팔고 돌아간다

 

씨엠립 주지사 저택

 

오지마을 견학

 

다시 톡톡이를 타고 오지마을로

 

 

밖의 바람은 뜨겁지만 톡톡이 타고 달리는 시원한기분

 

 

 

한참만에 도착한 오지마을

 

천진한 어린이들이 많이 모여있다

 

 

천진스런 녀석들

 

 

 

남매와 엄마 뱃속에 또 동생하나

 

 

오지의 가정집 내부구경

 

 

2층의 침실

 

아주머니가 반갑게 맞는다

 

그 집의 딸

 

 

셋이 한잔하며 사진을 찍으니 V자를 펴 보인다

 

사진을 한장씩 찍고 보여주니 박수치고 좋아한다

 

 

나를 부른다 한잔 하자고 좋다하고 토속주(전날 식당에서 먹어본 술)한잔을 건네준다 독하다 그러고 안주를 손으로 집다가 숟가락에 얹어 하나 권한다 먹어보나 무슨고기인지 구수하긴 하나고기보다 뼈가 더 많다. 참으로 정 많고 순수한 사람들이다

 

 

가정생활의 소품들

 

그리고 우리가 가져간 속옷 의류 신발 경매가 붙여진다

 

이 가이드는 올때마다 라면 몇박스씩 구입 해 아이들께 전한다

 

드디어 경매시작

모자 어울릴만한 아이들 3~4명을 선발 가위바위보로 결정하고 모두 이의는 없다

 

T셔츠 이건 경매도 않고 좀 전에 나와 술한잔 한 친구가 당첨

 

좋아한다

이친구 경매 끝나고도 날보고 같이가서 한잔 더 하잔다 참 정이 많은 친구들이다

 

이번엔 숙녀의류

 

너 너 너 나와

 

가위바위보!

 

먼저 집을 공개한 처녀가 당첨

 

 

 

 

 

그의 집엔 디딜방아도 있고

 

 

아랫층엔 소들이

 

물펌프도 있고

 

 

제법 세련된 처녀도 있다

 

 

 

그사이 톡톡이 기사들은 섯다판?

 

소에 얹어 끄는 쟁기

 

 

'2012 캄보디아' 카테고리의 다른 글

캄보디아인의 일상  (0) 2012.05.20
톤레삽호수 (Tonle Sap Lake)  (0) 2012.05.20
킬링 필드 (Killing Fields)  (0) 2012.05.19
바콩사원(Ba Kong)  (0) 2012.05.19
프레야코사원(Preah Ko) 120510  (0) 2012.05.16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